심영순 재벌가 요리선생 "재벌 며느리들? 조용히 와서 수업"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07.18 00:02  수정 2015.07.18 00:05
심영순 재벌가 요리선생.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재벌가 요리선생으로 유명한 심영순과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등 재벌가와의 관계가 화제다.

심영순은 KBS2 ‘해피투게더3-셰프 매점 특집 2탄’에서 재벌가 이부진 사장 등에게 요리를 가르친 경험을 밝혔다.

'옥수동 심 선생님'으로 불리는 심영순은 30년간 요리강습을 했다. 특히, 심영순은 '재벌가의 요리선생'으로 유명하다.

심영순은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외에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현대가 일곱 며느리와 손녀딸들도 가르친 것으로 알려졌다.

심영순은 재벌가 여인들의 요리 선생이 된 이유에 대해 "유명하고 잘난 게 전혀 아니다"라며 "(재벌가) 며느리와 딸들이 조용히 와서 요리수업을 받았다. 그분들 사는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심영순은 "검소하게 산다. 겨울에 빨간 고추 하나를 나는 그냥 사는데 그분들은 가격을 따지면서 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심영순의 '심심옥수' 레시피는 야간매점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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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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