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연우-퉁키 효과? '일밤' 시청률 고공행진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7.20 07:42  수정 2015.07.20 08:48
MBC '일밤'이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와 노래왕 퉁키의 인기에 힙입어 일요 예능 1위 자리에 바짝 다가섰다. MBC '일밤-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 퉁키'와 '클레오파트라'의 효과일까. MBC '일밤'이 일요 예능 1위 자리에 바짝 다가섰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진짜 사나이)은 시청률 12.5%(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13.5%)보다 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2위 시청률이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김연우로 드러났고, '노래왕 퉁키'가 새로운 가왕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면을 벗은 김연우는 밝은 표정으로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엄마, 이제 나 말할 수 있어. 나야. 엄마"라고 웃었다.

'노래왕 퉁키'는 "소름이 돋는다. 기대를 안 하고 준비했는데 큰 자리를 주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1박2일)는 14.5%를 기록, 지난 방송(17.1%)보다 2.6%포인트 하락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런닝맨)는 지난 방송(8.1%)보다 1.7%포인트 하락한 6.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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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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