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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우리은행 매각방안과 관련 투자자에게 지분을 나눠 파는 ‘과점주주 매각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21일 제11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방향을 심의·의결했다. 공자위는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은행의 조속한 민영화가 필요하다는데 대해 공감하고 ‘민영화 가능성을 높이는 매각방식 도입’과 함께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여건의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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