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개발 3년만에 'SB4''레미케이드' 허가 신청
삼성의 첫 바이오 의약품인 류마티즘 관절염 바이오시밀러 ‘SB4’가 판매 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삼성의 신수종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관계자는 28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번째 개발품인 바이오시밀러 ‘SB4’와 ‘레미케이드’가 판매 허가를 신청한 상태”라며 “판매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신청시기로 볼 때 10~12월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은 2012년 2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하고 3년 만에 5개 중 4개 제품의 글로벌 임상을 마쳤다. ‘SB4’에 이어 지난 3월에는 유럽의약품청(EMA)에 류머티즘 관절염 항체의약품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SB2) 허가를 신청했다.
이달 초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항체의약품 휴미라(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SB5) 임상 3상 시험을 끝냈다. 다국적 제약사 MSD와 공동으로 개발한 당뇨 치료제인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SB9)는 연말께 유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와 유럽, 캐나다,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 허가를 신청한 ‘SB4’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자사 로고를 표기하기로 했다.
바이오시밀러의 파급력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나 삼성의 신수종 사업인 바이오 분야가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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