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악성코드, 수사관 사칭 등 종류도 다양해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컴퓨터 사용 사기 등 혐의로 파밍 사기단 국내 인출총책 유모 씨(27) 등 8명을 구속하고, 인출책 배모 씨(48) 등 3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씨 등은 경기도 모 고등학교 행정실 컴퓨터에 미리 악성코드를 심어놓아 전원을 켜면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안강화 팝업창이 뜨도록 한 뒤 지난 3월 18일 팝업창을 보고 사기단이 만들어 놓은 가짜 은행 사이트로 접속한 교직원으로부터 금융정보를 입수, 2억3천만원을 무단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압수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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