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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한숨 "드라마 '용팔이' 촬영 현장 최악"


입력 2015.07.30 15:23 수정 2015.07.30 15:24        이한철 기자
배우 정웅인이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야기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배우 정웅인이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촬영 현장에 대해 "최악"이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만큼 힘들고 고단함의 연속이라는 것.

정웅인은 30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용팔이' 제작보고회에서 "보통 방송 전 3~4회 정도는 찍고 준비하기 마련인데 '용팔이'는 촬영을 늦게 시작해서 굉장히 힘들다"면서 "하지만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좋은 퀄리티를 뽑아내기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웅인은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선배로서 촬영 분위기를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편,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가면'의 후속작으로 방송되는 '용팔이'는 돈만 주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주원은 한신병원 일반외과 레지던트 3년차 김태현 역을, 김태희는 한신그룹 제1 상속녀 한여진 역을 맡았다. 또 조현재는 한신그룹 회장 한도준 역을, 채정안이 한도준의 처 이채영 역을 연기한다.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결혼의 여신' '모던파머'의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김태희, 주원,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등이 출연하며 내달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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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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