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용팔이' 김태희 "비와 결혼? 구체적 계획 없다"


입력 2015.07.30 15:30 수정 2015.07.31 00:07        이한철 기자
SBS 드라마 '용팔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태희가 남자친구 비를 언급했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배우 김태희가 남자친구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SBS 새 수목 드라마 '용팔이' 제작보고회가 30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태희는 '이번 작품에 어떤 도움을 줬느냐'는 질문에 "특별히 어떤 멘트는 없었던 것 같다. 각자 할 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또 결혼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솔직히 말씀드리면 연애하면서 당연히 서로 그런 얘기들을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나 액션을 취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저도 언제 누구와 결혼할지 모른다. 아무런 계획 없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또 "대중들도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매번 아니라고 해명하고 대응할 수가 없다"고 팬들의 이해를 구했다.

한편,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가면'의 후속작으로 방송되는 '용팔이'는 돈만 주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주원은 한신병원 일반외과 레지던트 3년차 김태현 역을, 김태희는 한신그룹 제1 상속녀 한여진 역을 맡았다. 또 조현재는 한신그룹 회장 한도준 역을, 채정안이 한도준의 처 이채영 역을 연기한다.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결혼의 여신' '모던파머'의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김태희, 주원,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등이 출연하며 내달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