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조2665억원…내수 둔화·수출 부진에도 성장 지속
CJ대한통운이 올해 2분기 4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CJ대한통운은 3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1조2665억원, 영업이익 447억원, 순이익 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14.6%, 순이익은 25.4%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6.1%, 순이익은 36.5% 각각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CL(Contract Logistics, 계약물류) 부문이 매출액 4573억원, 택배 부문이 매출액 3807억원, 해운항만 부문이 매출액 842억원, 글로벌 부문이 매출액 3443억원을 기록했다.
CL 부문의 경우 저온유통(Cold chain) 등 고부가가치 물량 수주가 확대되고 지속적인 구조 혁신 및 판가 인상을 통해 수익성이 제고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4.9%, 전분기 대비 5.0%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다만 종합부동산세 간접원가(약 50억원) 반영에 따른 비용 발생의 영향을 받았다.
택배 부문에서는 영업력 제고를 통한 신규 물량이 확대되면서 시장점유율이 증가했고, 물량 및 네트워크 최적화에 기반한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24.2%, 전분기 대비 7.3%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다만 약 10억원의 종부세 간접원가 반영으로 비용이 발생했다.
해운항만의 경우 조선 중공업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벌크해운 화물을 다변화하면서 신규 수주가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12.4%, 전분기 대비 16.1%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중국 및 동남아 법인의 신규 수주가 증가하고 건설, 엔지니어링 등 대형 고객사의 수주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대비 14.4%, 전분기 대비 8.1%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저단가 고객사에 대한 디마케팅(demarketing)을 통한 수익 개선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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