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VoLTE에 가상화 기술 적용

이호연 기자

입력 2015.08.02 10:50  수정 2015.08.02 10:53

8월 4일부터 순차 확대

5G 핵심기술 확보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직원들이 독산사옥에서 NFV 기술을 적용한 VoLTE 영상통화를 시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음성 LTE(VoLTE) 신규 서비스의 빠른 적용을 위해 국내 최초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기술을 적용하는 시연을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상용화 테스트는 NFV기반의 vCSCF와 vSPGW 기술을 기존의 상용 네트워크 장비와의 연동하고, 이를 통해 VoLTE 및 HD 영상전화 등 기존 네트워크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가상화 환경에서 제공하는 형태이다.

NFV는 네트워크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 운영해, 범용 하드웨어 플랫폼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가상화해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핵심 기술이다.

이번 가상화 기술이 네트워크에 적용되면 별도 하드웨어로 동작하던 각각의 네트워크 장비를 대용량의 가상화 서버 위에서 운영할 수 있게 돼 간단한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도 신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NFV 기반의 CSCF는 VoLTE를 포함한 All-I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며 SPGW는 LTE망에서 트래픽 처리, 패킷과금 생성 및 통신서비스 품질(QoS)를 제어하는 핵심 장비이다.

이번 상용화로 기존 서비스뿐 아니라 가상화 환경의 도입 목적에 맞게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보다 빨리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LG유플러스는 4일부터 일반 가입자를 대상으로 VoLTE 이통 3사 연동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창길 LG유플러스 네트워크개발센터장(상무)은 “가상화 기술은 향후 VoLTE 뿐 아니라 5G 및 IoT에 등 새롭게 개발되는 기술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데 최적화됐다”며 “이번 NFV 기술을 VoLTE 상용망 적용 성공은 5G에 대한 앞선 기술력을 입증한 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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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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