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백수오 환불 영향...2분기 영업익 '반토막'

김영진 기자

입력 2015.08.04 16:16  수정 2015.08.04 16:18

2분기 매출 2862억원...14.0% 감소...모바일 20%대 성장

CJ오쇼핑은 4일 백수오 사태 환불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0.6% 감소한 1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862억원으로 14.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54.8% 감소한 132억원을 기록했다.

총 취급고는 0.3% 감소한 7850억원을 기록했다.

취급고와 매출액의 감소는 저마진 상품에 대한 판매 축소와 백수오,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인한 판매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백수오 사태에 따른 환불비용과 미래 성장을 위한 TV홈쇼핑고객 중심의 모바일 프로모션 비용 증가, 그리고 송출수수료 상승분에 대한 보수적인 반영으로 193억원을 기록했다.

채널별로 살펴보면 모바일은 전년 동기대비 20.6% 성장한 19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취급고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TV채널 취급고는 저마진 상품 제거의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지만, 전체 TV상품 매출은 온라인과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판매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CJ오쇼핑은 전했다.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 강철구 상무는 "하반기에는 투자를 확대해 온 모바일을 통한 성장을 가시화하고, 단독판매상품의 신제품 론칭을 통해 매출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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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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