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약물중독, 운동중독으로 치유…37Kg 감량"
래퍼 에미넴이 마약 중독과 다이어트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에미넴은 최근 미국 라이프스타일 잡지 '맨즈 저널' 9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재활치료소에서 나왔을 때 몸무게가 104㎏이었다. 부작용으로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에미넴은 "우선 살도 빼야 했고, 맑은 정신을 유지해야 했다"며 "자연적으로 엔도르핀을 생성시키기 위해 우선 달리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매일 러닝머신 위에서 27km 정도를 달렸고, 아침에 일어나 스튜디오 가기 전까지 한 시간 동안 약 13Km, 집에 돌아온 뒤 13Km를 달렸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운동량 덕분에 체중은 67Kg까지 빠졌다.
에미넴은 "덕분에 잠도 잘 잘 수 있었다. 그건 완벽한 방법이었다"며 "운동 중독으로 약물 중독을 고쳤다는 사람들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한 가지 중독을 다른 중독으로 대체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미넴은 2005년부터 약물 재활 치료를 받았다. '제2의 엘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에미넴은 지난 2012년 8월 내한공연을 갖고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한국 팬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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