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의 힘…'미세스캅', 2회 만에 시청률 상승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8.05 11:09  수정 2015.08.05 11:10
김희애 효과일까. SBS 새 월화극 '미세스캅'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SBS

김희애 효과일까. SBS 새 월화극 '미세스캅'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미세스캅'은 시청률 9.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첫 방송분(8.4%)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1위인 MBC '화정'(9.8%)과는 불과 0.4%포인트 차이다.

'미세스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아줌마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다. '돈의 화신',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유인식 감독과 '내게 거짓말을 해봐', '스포트라이트'의 황주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희애 김민종 이다희 손호준 등이 출연한다.

2회에서는 최영진(김희애)이 연쇄 살인범 남상혁(이재균)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너를 기억해'는 5.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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