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막말 논란' 노홍철 이태임 '짧은' 자숙 끝?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8.11 08:34  수정 2015.08.11 08:36
음주운전 논란 노홍철과 막말 논란 이태임이 복귀한다.ⓒ 코스모폴리탄_온라인 커뮤니티

노홍철 이태임이 복귀한다. 노홍철은 현재 체코에서 MBC 새 예능 촬영이 한창이며 이태임은 드라마 출연을 두고 조율 중이다.

10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노홍철은 체코에서 히치하이킹을 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함께 했던 손창우 PD와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는 것.

이 프로그램은 노홍철이 생면부지의 20~30대 일반인 남자 4명과 자급자족 여행에 나선 '황당' 프로젝트로, MBC 가을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이후 출연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에 돌입했다. 약 10개월 만의 복귀다.

한편 막말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이태임 역시 짧은 자숙 기간을 끝내고 본업으로 돌아온다.

드라마H 측 관계자는 "이태임이 '유일랍미'에 출연한다는 건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종조율 중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사육 프로젝트' 로멘틱 코미디물이다. 10월 말 현대미디어 채널인 드라마 H와 트랜디 채널에서 방송 예정이다.

이태임은 지난 3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예원과 막말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 불과 5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네티즌들은 "노홍철 MBC 복귀, 공평한 잣대를 대자", "MBC 복귀 노홍철 다음에는 절대 실수 하지 않기", "이태임 벌써 복귀?", "이태임 잘못만도 아닌데... 빨리 연기 보고 싶다" 등 의견을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