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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내년 보건·복지·고용 분야 예산 대폭 확대"


입력 2015.08.13 10:54 수정 2015.08.13 10:56        최용민 기자

예산안 당정서 정부에 요청 "임금피크제 관련 예산도 대폭 증액"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3일 "2016년도 보건, 복지, 고용 분야 예산을 예년에 비해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에서 당정은 청년취업과 일자리 확충, 자영업자·여성·장애인·저소득계층 등 취약 계층의 보호 강화에 최우선 중점을 두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특히 "임금피크제를 포함한 노동개혁 관련 예산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에 대폭 증액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서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도 추가로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선 공약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미반영 사업도 반영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원 원내대표는 또 "올해 노동개혁 법안, 서비스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등 경제 재도약을 위한 법안의 조속한 처리에 힘을 모을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기한인 12월 2일까지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앞서 열린 당정협의에서도 "2016년도 예산에는 무엇보다 경제 살릴수 있는 예산이 반영 되어야하고 일자리 창출해야 하며 경제침체에 따른 어려운 서민과 민생을 보듬는 방향으로 편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청년고용 대폭 확대하고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지원강화 등 경제활성화시키며 서민생활, 안전예산 비롯해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커스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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