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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임원진들, 고 이맹희 명예회장 빈소 찾아


입력 2015.08.18 15:12 수정 2015.08.18 15:15        김영진 기자

신동빈 회장 대신 조문

롯데그룹 고위 임원진들이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롯데그룹 2인자로 통하는 이인원 부회장은 18일 서울 종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이 부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말 없이 바로 차량을 타고 떠났다.

이후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과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도 이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노 사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조문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신동빈 회장은 안 오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두 '신동빈의 남자'로 통하는 인물들이다. 따라서 신 회장이 빈소를 찾지 못해 그의 최 측근들이 대신 조문한 것으로 보인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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