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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아들 강인준 과거 발언 "아빠 실검 1위 안 기뻐"


입력 2015.08.19 10:07 수정 2015.08.19 10:07        데일리안=스팟뉴스팀
강용석의 아들 강인준군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TV조선 연예토크쇼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캡처

18일 '디스패치'가 제기한 불륜 의혹으로 강용석이 연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가운데 과거 그의 아들 강인준 군의 발언 역시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강인준 군은 지난 2013년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세상에서 살기 힘들었던 순간으로 "아빠가(강용석이) 성희롱 사건에 휘말렸을 때다"고 밝혔다.

강인준 군은 "아빠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 전혀 기쁘지 않다. 아빠 이름을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며 자신의 속내를 밝힌 바 있다.

강용석은 지난해 10월부터 유명 블로거 A씨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스캔들 논란에 대해 강용석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A씨의 남편은 강용석과 아내의 부적절한 관계가 가정 파탄을 초래했다며 지난 1월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리고 지난 18일 디스패치는 강용석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A씨가 홍콩 콘래드 호텔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다시금 파장을 일으켰다.

불륜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던 강용석이지만 '디스패치'가 강용석과 A씨의 홍콩 여행설과 일본 여행설을 뒷받침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다시금 논란을 만들었다.

한편, 이번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강용석 법무법인 '넥스트로'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진에 촬영된 인물은 강용석 변호사가 아니며 어떻게 사진이 촬영됐는지 그 경위를 알 수 없다. 이 사진이 조작 혹은 위·변조된 것이라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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