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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폭탄 테러' 용의자 공개...'노란 셔츠 남성'


입력 2015.08.19 09:39 수정 2015.08.19 09:39        스팟뉴스팀

방콕 경찰 "그는 단순한 용의자 아닌 폭파범"

태국 방콕 '폭탄 테러' 사건의 용의자 모습이 공개됐다. YTN뉴스 화면캡처.

태국의 수도 방콕의 도심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의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이 18일(현지시각) 공개됐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CCTV에는 노란색 셔츠를 입고 안경을 쓴 한 젊은 남성이 사람들이 붐비는 에라완 사원 근처의 벤치에 앉아있다가 등에 메고 있던 커다란 가방을 의자에 두고 떠나는 장면이 나왔다. 남성이 자리를 떠난 뒤 수분 후에 벤치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경찰은 해당 남성을 사실상 범인으로 단정하고 사건 현장 주변 CCTV 영상들을 추가로 확보해 남성의 행방을 쫓는 데 주력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이 남성이 사건의 범인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프라윳 타본시리 경찰 대변인은 소셜미디어에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으며 "그는 단순한 용의자가 아니라 폭파범"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태국 현지 방송들도 해당 남성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잇따라 보도했다.

한편 지난 17일 유명 관광지 에라완 사원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지금까지 21~22명이 사망하고 120여명이 부상한 가운데, 18일 오후 방콕 짜오프라야 강에서 또 작은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8일 발생한 폭발에 사용된 폭탄이 17일 발견된 폭탄과 동일하다며 두 사건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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