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승기 "입대 미루라는 말에..."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9.04 10:58  수정 2015.09.04 16:24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tvN '신서유기'에서 군대를 언급했다.tvN '신서유기' 화면 캡처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tvN '신서유기'에서 군대를 언급했다.

4일 오전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 1회에서는 이승기, 강호동, 은지원이 이수근을 만나기 위해 한 식당에 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최근 사주를 봤는데 역술인이 '내년에 잘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군대 가야 한다'고 했더니 입대를 미루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이어 "입대를 미루면 어디든 가야 된다"면서 "군대든 교도소든 가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기의 예능감에 감탄한 강호동은 "좀 가르쳐 달라"고 했고, 이승기는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나영석 PD가 연출하고 강호동, 이승기, 사은지원, 이수근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달 6일 출국해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4박5일 동안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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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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