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첫 참가
공기청정기·에어워셔·제습기로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
위닉스가 4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인 IFA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베습기 성장을 꾀하고 있다.
위닉스는 7일 기존에 해외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외에도 습기가 많은 중남부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위닉스뽀송 제습기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또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공기청정기 2종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시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위닉스 관계자는 “유럽 현지 소비자들이 위닉스 제품의 뛰어난 디자인과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그동안 내수 시장에 집약되었던 매출 비중을 해외 시장으로 나누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드는 기회로 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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