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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에띠케이, '론칭 35억→4개월만 305억'


입력 2015.09.15 10:34 수정 2015.09.15 10:39        김명신 기자
고현정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에띠케이(atti.k)'가 4개월 만에 305억 매출을 기록,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데일리안DB

고현정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에띠케이(atti.k)'가 4개월 만에 305억 매출을 기록,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띠케이는 지난해 10월 현대홈쇼핑을 통해 F/W 런칭, 특별 첫 방송부터 35억원이라는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의류, 부츠, 백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큰 인기를 모았고 이후 4개월 만에 305억 매출을 기록했다.

에띠케이 측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낸 이유는 베이직함을 기반으로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담아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아이템들로 구성된 것과 고현정이 즐겨 입고 사용했던 의상, 잡화들의 스타일이 최대한 반영되고 좋은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대로 이루어진 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현정이 여배우 1인 회사로는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다.

고현정이 최대주주인 (주)아이오케이컴퍼니(고병철 대표)는 14일 코스닥 상장사인 (주)포인트아이(김세연 대표)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셀럽(celeb)을 활용한 브랜드 사업과 마케팅이 주 사업모델인 회사다. 최대주주이자 대표 셀럽인 고현정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에띠케이'를 론칭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고현정과 조인성이 주주 겸 아티스트로 있으며 정은채, 한이서, 진기주, 최다빈 등이 소속돼 있다.

고현정은 리엔케이와의 계약을 만료하고 자신이 가진 뷰티의 모든 노하우를 녹여낸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케이컴퍼니와 합병 계약을 체결한 포인트아이는 현재 김종학프로덕션과 A9미디어의 합병으로 탄생한 SH엔터테인먼트그룹의 2대주주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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