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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백현 결별설' 태연 심경글 삭제, 무슨 일?


입력 2015.09.15 11:05 수정 2015.09.15 12:46        김명신 기자
엑소 백현과 소녀시대 태연의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심경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 태연 백현 SNS

엑소 백현과 소녀시대 태연의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심경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원,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 받았죠"라며 "굳이 느끼지 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좀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정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많이 실망하고 화도 나고 미워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해요"라며 "그거 다 받아들일 수 있고 제가 사과하고 싶어요. 저만의 생각일 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좋아하고 및도 응원하고 애썼고 힘썼을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인스타에 티 나게 사진 올리면서 즐겼다. 팬들을 조롱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아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었고 그런 목적이 아니었다고"라고 거듭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해당 글에도 비난 댓글은 이어졌고 이 글은 결국 삭제됐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백현과 태연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이라고 매체는 보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SM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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