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전 아내 오정연 "누드비치서 상의 탈의"
'힐링캠프' 서장훈 전 아내 오정연이 누드비치에서 '상탈 활보'를 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오정연은 자신의 인생 최고의 일탈로 '누드비치 상탈활보'를 꼽아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는 스페인 여행도중 누드비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던 그날을 회상하며 "동양인이 아무도 없고 저 혼자더라고요. 그래서 상의를 탈의하고 막 활개치고 다녔어요"라고 밝혀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어 오정연은 또 하나의 생각지도 못한 반전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국진의 "격파도 해봤어요?"라는 말에 오정연이 자리에서 일어나 각이 제대로 살아있는 발차기로 시원하게 송판을 격파해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들었다. 이런 오정연의 모습에 4MC는 "깨는 게 문제가 아니고 자세가 예술인데"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전 남편 서장훈은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멀리서나마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오정연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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