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팬텀, 겁 없이 '가왕' 조용필 찾아간 이유는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9.24 15:55  수정 2015.09.24 15:56
팬텀이 조용필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캡처.

그룹 팬텀이 히트곡 '조용필처럼'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팬텀은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특서 라이브 코너에 출연했다.

팬텀은 지난 2013년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조용필처럼'을 열창한 뒤 "노래 제목에 조용필을 넣기 위해 조용필을 직접 찾아갔다. 우리가 신인이었기에 조용필을 직접 보기 어려웠다"며 곡에 얽힌 비화를 소개했다.

이에 DJ컬투가 "그냥 쓰면 안 되는 것이냐"고 질문하자, 팬텀 멤버 산체스는 "허락 받는 게 예의상 맞는 것 같아서 직접 찾아갔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DJ컬투는 "컬투쇼는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팬텀은 "그룹 이름은 '유령'을 뜻하는 게 아니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공부하다 따 온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산체스는 "팬텀 에너지가 있으면 시공간을 초월하는 힘이 생기는데, 저희도 시공간을 초월하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 그렇게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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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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