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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서울 시내면세점 2곳에 특허 신청


입력 2015.09.25 16:01 수정 2015.09.25 19:41        김영진 기자

워커힐면세점, 롯데월드점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제출

SK네트웍스가 워커힐면세점 수성과 함께 동대문 케레스타 빌딩을 입지로 시내면세점 추가 확보에 나섰다.

SK네트웍스는 25일 오후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에 연말 특허가 만료되는 워커힐면세점(만료일 11월16일)과 롯데월드점(12월31일)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입찰 참여의사를 밝혀왔던 롯데, 신세계, 두산에 이어 네 번째 접수다.

SK네트웍스는 “23년간 경쟁력 있는 사업 운영을 통해 년간 11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유일의 도심 복합형 면세점’으로 자리매김한 워커힐면세점을 수성하겠다”며 “국가 관광산업 강화와 지역상생을 위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대문 지역 면세점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관세청은 서울과 부산 면세점 4곳에 대한 입찰 신청을 오늘까지 받고, 내달 말 혹은 11월 초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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