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대선배 인순이에 "네가 뭔데!"…무슨 일?

아이비가 용감무쌍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비가 용감무쌍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BC 뮤직 '원더풀데이'에는 뮤지컬 '시카고' 무대에 오르고 있는 여자 4인방 인순이-아이비-최정원-윤공주가 참여했다.

이날 네 명의 여주인공은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100여명 방청객들의 사연을 들어주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각각 자신만의 스트레스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 중 가장 의외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한 주인공은 아이비. 대선배 인순이를 바로 옆에 두고 "공연 때 인순이 선배에 '네가 뭔데'라고 소리지는 신이 있다. 그 때마다 스트레스가 쭉 풀린다. 후려하면서 죄송한 마음이 들긴 한다"고 과감히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래켰다.

반면, 인순이는 "노래방 애창곡 '세상을 요지경'을 부르며 막춤을 추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며 방청객들 앞에서 실제 막춤을 선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26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사람이 좋다’에서는 ‘59세 또 다른 도전’이라는 주제로 인순이의 보디빌더로의 화려한 변화 이야기와 딸 이야기가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