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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부산국제영화제 빛낸다 '개막식 축하무대'


입력 2015.09.30 11:23 수정 2015.09.30 11:23        이한철 기자
조수미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무대에 선다. ⓒ 연합뉴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부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성악가로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수미가 스무 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조수미는 개막식에서 국립부산국악원의 관현악단 및 무용단과 협연해 아름다운 선율로 뜻 깊은 스무 해, 부산의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20돌을 맞아 전 세계의 거장 감독과 많은 영화인이 찾을 예정인 만큼,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펼치고 있는 조수미의 축하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수미와 협연하는 국립부산국악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의 분원으로, 문화의 도시 부산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전통공연예술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제20회 부산영화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부산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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