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미 연방은행장들 '10월 금리인상' 기대...고용지표는?


입력 2015.10.02 17:03 수정 2015.10.02 17:03        스팟뉴스팀

미국 노동부, 2일 저녁(한국시간) '고용지표' 발표 예정

미국의 지역 연방준비은행장들 사이에서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각) 재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장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금리를 올리지 않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10월 중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조만한 노동시장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라며 "아마도 그 결과가 노동시장이 개선되는 쪽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장도 미국 금리인상의 요건인 고용상태가 '완전고용'에 근접하고 있다며 10월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를 뒀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금리인상에 중요한 요건으로 꼽히는 '고용지표'를 2일 저녁(한국시간)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로이터는 사전조사를 통해 미국의 실업률은 5.1%로 변동이 적을 것으로 내다봤고,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20만 3000명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