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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신은경, 장희진과 육탄전 "2Kg 빠졌다"


입력 2015.10.06 16:23 수정 2015.10.06 21:57        이한철 기자
신은경과 장희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촬영 중 육탄전을 언급해 화제다. ⓒ 데일리안

배우 신은경이 장희진과 육탄전을 펼쳤다.

신은경은 6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제작보고회에서 "연속으로 리드미컬하게 때리라고 대본에 나와 있어서 연속으로 리드미컬하게 때렸다"면서 "때리고 나서 보니 희진 씨가 멍한 상태로 눈물이 고여 있더라. 미안했다"고 말했다.

특히 신은경은 "6시간 넘게 촬영했는데 찍고 나니 2Kg이 빠져 있더라"며 "3일 동안 몸살이 나서 일어나지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희진은 "상처도 많이 나고 피도 나고 그랬다. 사실 고생도 많이 하고 길게 찍기도 했다"며 "고생한 만큼 잘 나올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오랫동안 마을에 암매장돼 있던 시체가 발견되며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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