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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온주완 "배우들도 범인 몰라…시청자 입장"


입력 2015.10.06 16:34 수정 2015.10.06 21:56        이한철 기자
온주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 데일리안

배우 온주완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범인과 향후 전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온주완은 6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제작보고회에서 "제작진이 범인과 앞으로의 내용을 알려주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온주완은 "스릴러물의 정석이 있지 않나. 우리 드라마도 벗어나지는 않을 거다. 권선징악은 변하지 않지만 퍼즐을 맞춰가는 재미가 있다"며 "우리도 범인을 모르고 내용이 어떻게 흐를지 모르기 때문에 시청자의 입장이 돼서 찾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석 PD는 "배우들이 자기가 범인일까봐 떨고 있다"며 "배우들을 골려 먹는 재미를 시청자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오랫동안 마을에 암매장돼 있던 시체가 발견되며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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