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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폰, 하루에 2000대 팔려...“후속작 준비중”


입력 2015.10.12 14:56 수정 2015.10.12 14:58        이호연 기자

사용자 관점-가격 대비 성능, 인기 요인

초기 판매량 목표 6개월에 60만대

이홍선 TG앤컴퍼니 대표. ⓒTG앤컴퍼니

이른바 '설현폰'으로 유명한 SK텔레콤 ‘루나’ 단말이 하루에 2000대씩 팔리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같은 여세를 몰아 루나폰을 디자인하고 개발한 TG앤컴퍼니는 SK텔레콤과 손잡도 현재 루나폰 후속작을 준비중이다.

TG앤컴퍼니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루나 개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루나는 SK텔레콤과 TG앤컴퍼니가 단독으로 출시한 40만원대(출고가 44만9900원) 메탈 스마트폰이다. 애플 아이폰 하청업체 대만 폭스콘이 생산하며 아이폰과 비슷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인기 여자 아이돌 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광고 모델을 하면서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유명세를 탔다.

이홍선 TG앤컴퍼니 대표는 “루나폰이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지 한 달이 넘었는데 하루 2000여대 정도로 팔리고 있다”며 “출시 초기 발생했던 물량 수급 부족은 원활하게 해결됐고, 후속작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초기 판매량 목표는 6개월에 60만대였다.

TG앤컴퍼니는 루나폰의 국내 인기에 힘입어 해외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홍선 대표는 “현재 1~2곳과 출시 관련 협의 중”이라며 “6개월 내지 1년안에 타국에서도 루나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루나폰 후속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구체적 시기는 말할 수 없지만 지금 준비 중”이라며 “필수 기능만 휴대폰에 탑재하는 등 최적화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TG앤컴퍼니는 사후서비스(A/S) 불편함을 개선하는 등 제품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AS센터는 전국 108개가 있으며, 위치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최근에 출시했다.

이 대표는 “루나는 철저하게 사용자의 관점에서 이뤄진 제품 기획과 ‘가격 대비 성능’에 초점을 맞춘점이 적중했다”며 “앞으로도 강화된 기술과 합리적 가격,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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