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태희 "주원 애교 많아, 아들 삼고파"
최근 종영한 SBS '용팔이'에 출연한 김태희가 상대 역 주원을 극찬했다.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서 주원은 500인의 객석 MC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했다.
이날 김태희는 주원을 위한 영상 편지에서 "주원은 애교가 정말 많다. 주원 같은 아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주원은 "김태희를 처음 봤을 당시 '괜히 태쁘태쁘 하는 게 아니구나!'했다"며 강렬했던 첫인상을 전했다. 주원은 또 그간 호흡을 맞춘 여배우 중 김태희와의 호흡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김태희에 이어 영상 편지로 등장한 정웅인은 "주원은 변함이 없다. 주원 같은 동생을 원한다"고 한 뒤 "회당 출연료는 얼마나 받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주원은 '힐링캠프'에서 이상형, 취미, 연기, 삶 이야기 등을 전했다.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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