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표절 논란' 윤은혜 "중국은 새로운 시작"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윤은혜가 중국 잡지를 통해 중국에서의 연예계 활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은혜는 보그 차이나 11월호에서 '여신의 패션' 출연 소감에 대해 "처음 중국에 왔을 때는 말도 안 통하고 생활이 익숙하지 않아서 무서웠지만 지금은 마음이 편하고 기대가 된다"고 털어놨다.
윤은혜는 "중국은 내게 새로운 시작"이라며 "대중의 마음으로 들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재미있는 작품으로 내 진실한 마음을 보이고자 한다.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은혜는 지난 8월 29일 '여신의 패션' 4회에서 선보인 의상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방송 이후 패션브랜드 아르케의 윤춘호 디자이너가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나 윤은혜 측은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적도 없고 표절할 이유도 없다"며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 홍보를 하지 말라"고 반박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윤은혜는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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