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불륜극 우려에도 출연한 이유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0.15 14:34  수정 2015.10.15 15:11
SBS 주말극 '애인있어요'에 출연하는 김현주는 출연 비화를 전했다.ⓒSBS

SBS 주말극 '애인있어요'에 출연하는 김현주가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15일 경기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현주는 "이번 작품은 정말 잘 선택한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심오하고 복잡한 작품은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현주는 이어 "막장 요소가 있는 것 같아서 처음엔 드라마를 거절하려고 했는데 감독님의 순수한 눈빛에 끌렸다"며 "한 번 작업해본 배유미 작가에 대한 신뢰도 작용했다"고 전했다.

김현주는 또 "심층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역할은 처음"이라며 "내겐 즐거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내 나이에 맞는 작품과 캐릭터인 듯하다"고 강조했다.

1인 2역 연기에 대해선 "힘들지 않다"고 강조한 뒤 "기억을 잃은 해강이도 다른 해강이라서 1인 3역을 소화한다고 칭찬해주시는데 내 연기력에 대한 칭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현주는 극 중 제약회사의 기업변호사이자 경영전략본부 상무 도해강과 그의 쌍둥이 동생인 경력 10년차 경리부 대리 독고용기를 연기 중이다.

'애인 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 절망의 끝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쌍둥이를 30년 만에 만난 자매의 인생 개조기다. 김현주 지진희 박한별 이규한 등이 출연하고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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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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