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특이 취향 공개…남자 이어 개 발 냄새?
무릎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강정호(28·피츠버그)가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강정호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 발냄새 좋은 건 나만 그런 건가”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정호는 눈을 감고 애완견과 함께 소파에 누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애완견의 발을 코로 가져다가 냄새를 맡는 모습을 보이더니 다시 잠을 청하는 듯한 강정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정규 시즌 경기 도중 1루 주자 코글란의 무리한 슬라이딩으로 골절상을 입고 현재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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