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카드사별 승인금액 최대 38%↑
유통관련 5개 업종의 카드 승인금액, 전년대비 큰폭으로 늘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카드사 승인금액이 카드사별로 최대 3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15일까지 유통관련 5개 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이 카드사별로 지난해 전년동기 대비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카드 승인금액은 카드사별로 적게는 7%대 상승률, 최대 38% 이상 급증했다.
업종별로는 백화점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A카드사의 경우 백화점 업종의 승인금액이 전년동기 대비 53.5% 증가했고, B카드사도 백화점 승인금액이 41.3% 늘었다.
나머지 카드사들도 백화점 업종은 20~30% 대의 증가율을 보였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카드를 긁은 고객도 대폭 늘어나 한 카드사는 최대 승인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148%나 뛰었다.
온라인 쇼핑몰 승인금액은 다른 카드사들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 카드사는 55.7%가 급등하는 등 최저 20%ㅇ서 50%대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편의점 승인금액 역시 최대 60% 사이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부터 담뱃값이 인상된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등에서도 지난해와 비교해 카드 사용금액이 크게 늘지는 않았다. 카드사별로 5~20% 늘어났지만 3곳의 카드사는 오히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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