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뮌헨]챔스 첫 승 아스날, 램지 햄스트링 부상에 울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후반 11분 챔벌레인과 교체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첫 승을 신고한 아스날이 주축 미드필더 램지의 부상으로 시름에 빠졌다.
램지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후반 11분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과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램지는 괜찮았지만, 풀이 죽어 있었다”며 “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것은 힘든 일이었다”고 말했다.
램지는 지난 시즌에도 햄스트링 문제로 세 차례에 걸쳐 고통을 겪은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월 부상으로 3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한 웨일즈 대표팀에서도 지난 시즌 9월과 12월에 같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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