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가창력 논란 심경 "감추고 싶었던 이야기..."

스팟뉴스팀

입력 2015.10.21 13:44  수정 2015.10.23 00:06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이 잦은 음이탈로 힘들었던 심정을 고백했다.ⓒ 싱글즈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이 잦은 음이탈로 힘들었던 심정을 고백했다.

KBS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 참여한 예은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텔미' 당시를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텔미`로 큰 인기를 얻어 '국민 여동생'에 등극했지만, 예은은 당시 무대에서 잦은 음이탈을 일으켜 가창력 논란에 휩싸였던 것.

예은은 "'텔미'는 잦은 음이탈로 무대공포증을 겪게 됐다"며 "무대에 오르는 것이 너무 떨려서 숨도 쉴 수 없었다"고 눈물을 흘리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내가 그토록 원했던 무대임에도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며 "이 때까지 너무 감추고 싶었던 이야기이지만 누구에게나 위기는 있듯 내 이야기를 듣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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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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