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강동원 강하늘 ♥' 정유미 실물 "후덜덜"

김명신 기자

입력 2015.10.30 18:15  수정 2015.10.30 18:15
배우 정유미가 강동원과의 열애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배우 강하늘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하버스 바자

배우 정유미가 강동원과의 열애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배우 강하늘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강하늘은 영화 '쎄시봉' 관련 인터뷰에서 한 매체를 통해 "여배우를 보고 유일하게 떨렸던 분이 정유미 선배다. '폴라로이드 작동법' 때부터 좋아했다. 정유미 선배의 작품 고르는 눈, 연기할 때 꾸미지 않는 그 톤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맨홀' 시사회 때 딱 한 번 뵀는데 손이 덜덜 떨렸다. 배우가 가장 멋있을 때는, 그 배우가 작품 속 캐릭터 그 자체로 보일 때인데 그게 제일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유미의 SNS 글을 인용해 정유미와 강동원의 열애설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과거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좋아하는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트에 스티커 이모티콘이 나열된 모습이 담겨있다.

마지막에 '그리고…'라는 글과 함께 강아지와 동그라미, 원숭이 그림이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그림의 앞글자를 합치면 '강.동.원'이 되어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정유미 측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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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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