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남자1, 여자2 브라질 3인 부부 탄생 후 첫 동성 3인 부부 탄생
브라질에서 동성으로 구성된 다혼이 성사됐다.
기업인, 치과의사, 기업 임원으로 알려진 30대 여성 세 명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정식부부가 됐다.
이 세 명의 여성은 3년 전부터 함께 동거를 하며 각자의 재산과 개인 결정권을 확실하게 존중하기로 합의한 뒤 결혼을 선택했다. 이들은 결혼식을 올리며 배우자의 재산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고 건강이나 신체에 대한 문제는 일체 간섭하지 않겠다는 계약서를 작성했다.
자신을 기업인이라 소개한 이들 중 한 명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결혼은 사랑의 열매”라며 “드디어 한 가족이 됐다”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또한 이들은 2세 계획도 갖고 있다며 “인공수정으로 아기를 갖을 예정이고, 임신과 출산, 육아에 필요한 재정적 준비도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에서 3인 부부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2년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 함께 법정혼인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