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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도도맘 "강용석, 괜찮은 사람…인연 후회 없어"


입력 2015.11.05 07:27 수정 2015.11.05 08:52        부수정 기자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유명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가 SBS '한밤'에 출연해 심경을 밝혔다.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유명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가 SBS '한밤'에 출연해 심경을 밝혔다.

도도맘은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강용석과의 불륜설에 대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불륜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도도맘은 "방송 출연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강용석 변호사와 동반 출연을 요구하는 섭외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홍콩에서 찍힌 수영장 사진 속 인물이 강용석 변호사가 아니라고 했다가 말을 바꾼 것과 관련해선 "당시 그 부분을 인정하면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았다"고 해명했다.

강용석과 일본에서 함께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결제를 위해 카드만 받았을 뿐 만나진 않았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강용석 변호사와의 인연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도도맘은 "(원래) 후회하는 성격이 아니다"라며 "좀 더 처신을 바르게 하고 번복한 부분이 없었으면 더 나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누굴 원망하거나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강용석 변호사가 그렇게 이상한 사람은 아니다"라며 "우리가 불륜이었다면 사귀었다면 이 관계가 끝났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관계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대중의 반응에 대해서는 불쾌감을 드러냈다. 도도맘은 "불륜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더는 해명할 수가 없다. 불륜으로 단정 짓고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 발 짝 멀리 떨어져서 바라봐 달라"고 부탁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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