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우유 등 위를 자극해 화장실 자주 가고 싶게 만들어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피해야하는 도시락 반찬이 화제다.
식품영양 전문가들은 위에 자극을 주는 음식은 자주 화장실에 가고 싶게 해 수능 당일에는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당 음식들은 고구마, 우유, 미역, 보리밥 등으로 평소 변비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들이 대부분이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음식들은 뱃속에 가스를 생기게 하기 쉽다는 설명이다.
반면 수험생들의 두뇌회전을 돕고 소화에 좋은 음식들도 소개됐다.
해당 음식들은 주로 잡곡밥, 견과류 멸치볶음, 고구마순볶음 등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고기반찬은 소화가 오래걸리고 두뇌활동을 상대적으로 느리게 해 고기 대신 두부나 생선으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