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퉁퉁 부은 추성훈 얼굴에 '눈물'
야노시호, 퉁퉁 부은 추성훈 얼굴에 '눈물'
UFC에서 활약 중인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운데 엉망이 되어버린 남편 추성훈 모습에 눈물을 흘렸던 장면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010년 UFC에 진출한 추성훈은 마이클 비스핑-비토 벨포트 등 강자들을 줄줄이 만나 4연패한 뒤 무릎 부상으로 2년이나 경기에 나서지 못해 은퇴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지난해 9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아미르 사돌라에게 판정승했다. 5년여 만의 승리로 추성훈은 UFC와 재계약,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에도 출전한다.
당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의 UFC 복귀전 뒷이야기를 담았다.
추성훈은 혈투 끝에 얼굴이 퉁퉁 부은 채 가족들을 만났다. 그의 얼굴을 본 야노 시호는 "성훈 씨 얼굴을 못 보겠어"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추사랑은 "엄마 왜 울고 있어"라고 물으며 눈물을 닦아 녹화장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야노 시호는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야노 시호는 우아한 워킹으로 톱모델의 포스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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