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천단비, 시즌 최초 여성 우승자?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1.13 11:54  수정 2015.11.13 11:54
지난 12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 '슈퍼스타K7' 준결승전에서 천단비와 케빈오가 톱2로 결정됐다.ⓒ엠넷

천단비가 엠넷 '슈퍼스타K7' 시즌 최초 우승자가 될 수 있을까.

지난 12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 '슈퍼스타K7' 준결승전에서 천단비와 케빈오가 톱2로 결정됐다.

이날 준결승전은 시청자들의 선곡으로 꾸며지는 '시청자 리퀘스트' 미션과 지난 시즌 슈스케 스타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진행됐다.

자밀킴은 씨스타 19의 '있다 없으니까'를 선곡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윤종신은 "자밀처럼 자기 색깔로 소화하는 가수는 한국에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케빈오는 김현식 '비처럼 음악처럼'을 감각적으로 편곡했다. 김범수는 "정말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고 극찬했고,성시경은 "감동받았다"고 호평했다. 케빈오는 383점을 받아 이번 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코러스 여신 천단비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불렀다.

이후 역대 '슈스케' 스타들이 등장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두 개성파 싱어송 라이터 자밀킴과 장재인은 마룬 파이브의 '무브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로 흥겨운 무대를, 케빈오와 김필은 데미안 라이스의 '더 블로워스 도터(The Blower's Daughter)'로 늦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천단비와 박광선은 박선주-김범수의 '남과 여'로 완벽한 보컬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날 아쉽게 탈락한 자밀킴은 "아쉽지 않다. 재미있게 놀았고 사랑하는 음악도 보여줬고 사랑하는 친구들을 만났다. 이제 한국이 '집'이라는 느낌이 든다. '슈퍼스타K7'로 '집'을 찾아서고맙고 행복하다"고 했다.

'슈퍼스타K' 역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한 여성 참가자 천단비가 새로운 기적을 이룰지, 천재 뮤지션 케빈오가 우승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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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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