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4시39분쯤 서울 역삼동 내 신축공사 건물 15층 부근에서 큰 불길이 솟아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 화재로 역삼동 인근 도로가 큰 혼잡을 빚고 있다.
신고자는 소방당국에 "불이 엄청나게 커지고 하늘이 검은 연기로 뒤덮혔다"며 "옥상에서 무언가가 폭발하고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