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은, 뮤지컬 '드라큘라' 루시 낙점…김준수와 호흡
최근 뮤지컬계에서 가장 핫한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이예은이 뮤지컬 '드라큘라'에 합류, 김준수와 호흡을 맞춘다.
오디컴퍼니는 25일 이예은이 '드라큘라'에서 선과 악, 이중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루시 역에 캐스팅돼 다시 한 번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예은이 맡은 루시는 많은 남자들의 구애를 받는 사랑스러운 여인이었지만 드라큘라의 특별한 키스를 받고 뱀파이어가 되는 비운의 인물이다.
그동안 이예은은 '위키드'에서 동쪽마녀 네사로즈, '킹키부츠'에서 야망으로 가득 찬 니콜라, '베어 더 뮤지컬'에서 상처투성이 나디아 역 등을 연기하며 매번 변신을 거듭해왔다. 이예은은 '드라큘라'에서도 그간 보여준 다양한 끼를 아낌없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예은은 "'드라큘라'라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없이 사로잡히는 느낌이 있다. 매력적인 역할인 만큼 조금 더 과감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작품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예은의 사랑스러움과 도발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드라큘라'는 내년 1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김준수, 박은석,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등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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