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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뮤지컬 '드라큘라' 루시 낙점…김준수와 호흡


입력 2015.11.26 10:30 수정 2015.11.26 10:30        이한철 기자
배우 이예은이 뮤지컬 '드라큘라'에 캐스팅, 김준수와 호흡을 맞춘다. ⓒ 오디컴퍼니

최근 뮤지컬계에서 가장 핫한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이예은이 뮤지컬 '드라큘라'에 합류, 김준수와 호흡을 맞춘다.

오디컴퍼니는 25일 이예은이 '드라큘라'에서 선과 악, 이중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루시 역에 캐스팅돼 다시 한 번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예은이 맡은 루시는 많은 남자들의 구애를 받는 사랑스러운 여인이었지만 드라큘라의 특별한 키스를 받고 뱀파이어가 되는 비운의 인물이다.

그동안 이예은은 '위키드'에서 동쪽마녀 네사로즈, '킹키부츠'에서 야망으로 가득 찬 니콜라, '베어 더 뮤지컬'에서 상처투성이 나디아 역 등을 연기하며 매번 변신을 거듭해왔다. 이예은은 '드라큘라'에서도 그간 보여준 다양한 끼를 아낌없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예은은 "'드라큘라'라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없이 사로잡히는 느낌이 있다. 매력적인 역할인 만큼 조금 더 과감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작품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예은의 사랑스러움과 도발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드라큘라'는 내년 1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김준수, 박은석,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등이 함께 출연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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