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사기 혐의로 피소…무슨 일?
개그맨 이혁재가 지인에게 빌린 돈 2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사업가 A씨는 이혁재가 사업 자금 명목으로 빌린 3억원 중 2억원을 갚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이혁재가 지난 9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더 케이 페스티벌'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잔액증명서를 제출하기 위해 3억원을 빌렸다가 2억원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양측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혁재는 한 매체를 통해 "이번 주 안에 갚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혁재는 공연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직원 월급과 퇴직금 2000여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0월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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