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싸이 신곡에 환호성 "고뇌 흔적이 켜켜이..."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2.01 18:02  수정 2015.12.01 18:29
김범수가 싸이 '나팔바지'에 감탄했다. 채널A 방송 캡처.

가수 김범수가 싸이의 신곡 '나팔바지'의 대박을 기원했다.

김범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역시 싸이다. PSY 형의 고뇌한 흔적들이 앨범에 켜켜이 쌓여있네요. 칠집싸이다 나팔바지 대박기원! 응원해요"라는 글과 함께 싸이의 '칠집 싸이다' 재킷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싸이는 이날 자정 3년 5개월 만에 정규 7집 '칠집싸이다'를 전격 발표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나팔바지'와 '대디(DADDY)'는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도 싸이의 신보 소식을 대서특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총 9곡이 수록되는 '칠집싸이다'에는 자이언티, 씨엘, 김준수, 전인권, 개코 등 국내 특급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윌 아이엠, 애드시런 등 글로벌 스타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싸이는 2일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내달 24~26일 3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