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 식당 주변 총격전 '2명 사망'
모스크바 한식당 엘레멘츠서…한인 피해 없는 것으로 파악
15일 밤(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 한 한식당 주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현지인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했다.
한 매체의 특파원은 러시아 수사당국의 발표에 따라 이날 10시쯤 모스크바 시내 로츠델스카야 거리에 있는 한식당 ‘엘레멘츠’ 입구에서 현지인 남성 10명이 두 패로 나뉘어 싸움을 벌였다고 전했다.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싸움이 벌어지던 와중에 일부가 서로 상대편을 향해 호신용 권총으로 공격을 하기 시작했고, 약 20여발의 총격이 오가면서 현장은 아비규환에 빠졌다.
이 과정에서 패싸움에 가담했던 2명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사망한 2명은 사설경비업체 복장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당하지 않은 패싸움 가담자들은 도주했으며, 부상자들은 모스크바 시내 병원에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가담자들을 난동과 살임 혐의 등을 적용해 수사하기 시작했고, 도주한 가담자들은 추적 중이다.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싸움이 일어난 곳의 한식당이 패싸움과 연관이 있는지도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다만, 모스크바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는 아직 한인 피해 신고는 들어온 바 없다고 밝혔다.
한식당 엘레멘츠는 한국 셰프 에드워드 권이 운영하는 이케이푸드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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