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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프랑스식당 테러, 2명 사망


입력 2016.01.02 13:07 수정 2016.01.02 13:10        스팟뉴스팀

사망자중 1명은 12살 아프간 소년

새해 첫 날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프랑스식당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오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외국인이 주로 찾는 '르 자뎅' 프랑스 식당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1명은 12살 아프간 소년으로 밝혀졌다.

건물은 화염에 휩싸였고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해당 식당은 아프간인의 소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디크 세디키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아프간 칼라에파툴라 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며 "한 식당이 공격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굴 아그하 로하니 카불 경찰청 차장은 "자살 차량폭탄 공격"이라고 밝혔다.

탈레반은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자살공격으로 몇 명의 외국인이 숨지고 다쳤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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