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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서 판매한 고춧가루 곰팡이 독소 초과 검출


입력 2016.01.05 18:24 수정 2016.01.05 18:25        김영진 기자

오크라톡신A 기준치 초과 회수 조치

홈플러스에서 판매한 고춧가루에서 곰팡이 독소가 초과 검출돼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진미농산 (충청남도 논산 소재)이 생산하고 홈플러스가 유통·판매한 '좋은 상품 고춧가루'를 조사한 결과 곰팡이 독소인 오크라톡신A가 기준치를 초과해, 판매 중단과 회수를 명령했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가 적발한 제품은 '좋은 상품 고춧가루' 250g 총 1216개로, 곰팡이 독소인 오크라톡신A가 기준치(7.0㎍/㎏이하)를 초과한 9.49㎍/㎏ 검출됐다.

오크라톡신 A는 곡류, 육류, 콩류 등 식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 독소 중 하나로 신장, 간장 등에 손상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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